Guest 이원복

사회 육상효

연주 박주원


2012년 마지막 야외무대 행사였던 '이원복 교수와 함께하는 Talk & Concert에 다녀왔다.

초대손님인 이원복 교수와 사회자인 육상효 교수가 대담을 하고 사이사이에 박주원 기타리스트가 연주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추운 날씨로 인해 지금까지의 야외공연중 가장 적은 인원이 참가했다. 이원복 교수는 중간 중간 예술의 전당 홍보를 하는거 외엔 특별히 이야기 할 주제도 없었던거 같다. 그리고, 자꾸 혜안이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예술의 전당을 만들기 위해 쿠데타를 했다는 건지, 쿠데타를 하고 나서 보니까 예술의 전당을 만들 혜안이 생겼다는 건지 궁금하다.


위에 있는 분수광장보다 사람이 많았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듯. 질문지를 써내면 끝나고 대답해준다고 했는데, 역시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질문은 하나밖에 안나왔다. T자형 인간이 되라는 얘기는 좀 뜬금없어 보였다. 음악은 잘 모르기에 박주원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대해서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이 분이 MBC에서 다리꼬지 말라고해서 화냈던 분이였구나)


지금까지 있었던 야외무대중 토크앤콘서트 형식으로 치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주와 이번주 연속으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내년을 기대해본다. 


PS) 이원복 교수 약력에 1978 한국 도서잡지 윤리 위원회 금상 수상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 이라고 써있는데, 21세기가 된지도 10년이 더 지났는데 아직도 70년대 약력인가?


관중동원 

호응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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