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웹툰: 예고살인 (2013)

Killer Toon 
7.5
감독
김용균
출연
이시영, 엄기준, 현우, 문가영, 권해효
정보
공포, 스릴러 | 한국 | 104 분 | 2013-06-27
다운로드


스포있어요.

살인사건이 벌어진다고 해서 (영화) 보기전엔 추리물인줄 알았다. 여기서 일단 실패!

공포물인줄 알았으면 안봤을텐데.


영화 중간 중간에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들을 많이 설정해 놓았다. 보면서 많이 깜짝 놀랐다. 


이시영은 경찰한테 베꼈다고 말 할 수 밖에 없었겠지. 

자기가 조서현을 죽이고 그 자리에서 원혼의 이야기를 들어서 만화를 그린다고 할 수는 없었을테니까.


그런데, 조서현이 죽은 걸 뻔히 아는데 왜 문자를 받고 갔을까? 

귀신이 사람은 죽일 수 있어도, 문자는 못보낸다는 건 알텐데.

마지막에 행복맨션으로 간 건 엄기준을 유인하기 위해서겠지?


총이 위험한 줄 뻔히 아는 형사가 총구를 머리에 대고 툭 툭 친다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다들 그런거 하지 말라고 배우는 거 아닌가?

그리고, 엄기준이 의도를 가지고 쐈다기보다는 이건 그냥 사고였잖아. 죽일 이유도 없었고.

(이 부분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섬니아를 참고해서 보면 좋을것이다.)


원래 이시영이 가지고 있던 능력은 헛것을 보이게 하는 능력(환각상태에 빠지게 하는 능력)이 아니었을까? 마약먹였나?


PS1) 첫번째를 제외하고 현장마다 이시영이 나타나는데, 죽음을 도와주러 간 걸까? 말리러 간걸까?


PS2) 영화 중간에 이시영씨 얼굴을 스크린 가득 클로즈 업 해주는데 눈 옆에 옆트임(?) 같은 형태가 있어서 좀 거슬렸다. 이게 성형수술한 흔적인건가?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보  (0) 2013.07.27
더 울버린  (0) 2013.07.26
미스터 고  (0) 2013.07.17
감시자들  (0) 2013.07.12
퍼시픽 림  (0) 2013.07.11
by normalist 2013. 7. 18. 16:42




미스터 고 (2013)

Mr. Go 
7.9
감독
김용화
출연
링링, 성동일, 서교, 김강우, 김응수
정보
드라마, 코미디, 액션 | 한국 | 133 분 | 2013-07-17


스포있어요.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한 영화. 야구는 소재에 불과할 뿐이다. 축구, 농구, 배구등 아무거나 갖다 붙여서 만들어도 상관이 없었을 거 같다.

중간 중간 무리한 설정이 보이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NC는 신생팀인데, 설정상 신생팀 NC가 고릴라 덕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고 하는게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검은 고릴라에 하얀 옷을 입힐려고 그랬던 걸까?

영화에서처럼 고릴라 있는 팀이 꼭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마지막에 싸울때도, 둘 다 유니폼을 벗어버리니까 잘 구분이 가지 않았다.


미스터 고가 타석에 등장할 때의 경쾌한 음악이 마음에 든다.


여주인공이 고릴라와 친하다는 설정인데, 자주 고릴라를 방치하는 모습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일 이해가 안 가는 건, 고릴라가 난동(?)을 부려도 도망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거다. 도망가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또 전광판 위로 올라가는 씬이 있는데, 그게 누구한테 왜 위험한지 모르겠다. 엄한 헬기나 출동시키고.


어쨌든, 어린시절 보던 만화가 이렇게 돌아와서 반갑다. 사실 내용은 잘 기억 안나지만, 고릴라 말고 치타등 다른 동물도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관객중에 어린이들도 많고, 온 가족이 보기에 부담없는 영화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울버린  (0) 2013.07.26
더 웹툰: 예고살인  (0) 2013.07.18
감시자들  (0) 2013.07.12
퍼시픽 림  (0) 2013.07.11
밀러스 크로싱  (0) 2013.05.23
by normalist 2013. 7. 17. 16:07




감시자들 (2013)

Cold Eyes 
7.7
감독
조의석, 김병서
출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김병옥, 진경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9 분 | 2013-07-03
다운로드


스포있어요.

누가 성장했는지 모르겠는 성장영화.


일단 영화가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다. 잘 만들긴 했지만 좀 아쉬운 부분도 있다. 


새 감시반원인 하윤주의 성장영화라는데, 무슨 성장(?)을 했는지 모르겠다. 진정한 성장영화가 되려면 정우성과 혈투를 펼친 다음에 제압을 했어야지. 물론 경찰이라도 범인을 쫓다보면 무서울 수 있는데, 겨우 그거 하나 극복했다고, 성장영화라는 말을 하기엔 많이 모자르다.


설정상 운동능력이 A+ 이라고 나오는데 (물론 다른 능력도 다), 그 운동능력을 주연 배우들끼리 써먹어야지 이름 모를 엑스트라들에게 사용해서야 되겠는가?


서울시내 지리를 알다보니 영화 중간에 비현실적인 부분때문에 몰입하기 힘들었다. 거래소가 2호선에 없다는 것도 뻔히 알고, 여의도에서 청계천까지 뛰어서 쫓아갔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감독 인터뷰 보니까 장소 섭외가 힘들어서 그랬다고 한다.


경찰이 죽었는데, 가만히 구경하고 있는 것도 좀 의문이다. 경찰 죽이기 전이야 비밀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그랬으면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서 잡았어야지. 진 경 아줌마는 사람 죽었을 때 책임진다는 소리를 해야지.


영화를 보면서 요즘 현실이 현실이다보니, 지금도 이런식으로 사찰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웹툰: 예고살인  (0) 2013.07.18
미스터 고  (0) 2013.07.17
퍼시픽 림  (0) 2013.07.11
밀러스 크로싱  (0) 2013.05.23
오블리비언  (0) 2013.04.30
by normalist 2013. 7. 12. 23:05


 


퍼시픽 림 (2013)

Pacific Rim 
6.6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
정보
SF | 미국 | 131 분 | 2013-07-11

 

스포 있어요.

모 극장과 모 통신사의 Promotion 으로 1000원에 보게 된 영화.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가 정말 많이 허접하다.

일단 스토리가 너무 허접하고, 일본어 책 읽는 듯한 연기도 그렇다.

군대 아니고 레지스탕스라는데,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나?

 

영화가 너무 허접하니, 리뷰에 쓸 말이 없다.

 

1000원 주고 봤는데도 돈과 시간이 아까운 영화.

 

ps) 어디에 스포가 있을까?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 고  (0) 2013.07.17
감시자들  (0) 2013.07.12
밀러스 크로싱  (0) 2013.05.23
오블리비언  (0) 2013.04.30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0) 2013.04.07
by normalist 2013. 7. 11. 14:11





밀러스 크로싱 (0000)

Miller's Crossing 
8.2
감독
조엘 코엔
출연
존 터투로, 존 폴리토, J.E. 프리만, 가브리엘 번, 앨버트 피니
정보
스릴러 | 미국 | 115 분 | 0000-00-00


스포있어요.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 톰 레이건의 이야기다.


톰은 이 모든 걸 사전에 계획했을까? 아무리 톰이라도 비니가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겠지. 그래도 생명의 은인들끼리 이래서야 되겠는가?


밍크가(남자다) 캐스퍼의 부하 데인(역시 남자)과 버니(또 남자) 와 연인관계라고 하는데, 어떻게 알았지? 아무리 봐도 이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목을 톰 레이건의 위험한 여행이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밀러스 크로싱은 갱들이 배신자를 처단하는 곳이라고 한다. 


1990년 작이라고 imdb에 나와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시자들  (0) 2013.07.12
퍼시픽 림  (0) 2013.07.11
오블리비언  (0) 2013.04.30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0) 2013.04.07
연애의 온도  (0) 2013.04.05
by normalist 2013. 5. 23. 11:08





오블리비언 (2013)

Oblivion 
7.9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
정보
SF, 액션 | 미국 | 124 분 | 2013-04-11


스포있어요.


Oblivion 이 망각이란 뜻이었구나.

 

쇼생크 탈출에 이어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인 영화가 또 나왔다.


왜 기억 조작 프로그램은 제대로 작동하는 법이 없을까? 토탈리콜에서도 그렇고..


49 잭이 사막에서 드론을 수리하던 장면과 52잭이 사막에서 드론을 수리하는 장면이 상당히 비슷한데 우연일까?


49와 52외에도 잭들이 더 있었을 거 같은데, 다른 잭들이 찾아오면 줄리아는 좋아했을까?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


내가 잭 49 였다면 잭52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니가 가라" 하며 위로 보냈을거다. 아니, 잭52가 갔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영화에서 49와 52를 구별하는 방법은 코 위에 있는 상처가 유일한데, 샐리에게 갔을때는 외모상 전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줄리아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도 오직 잭 49 밖에 없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시픽 림  (0) 2013.07.11
밀러스 크로싱  (0) 2013.05.23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0) 2013.04.07
연애의 온도  (0) 2013.04.05
파파로티  (0) 2013.04.04
by normalist 2013. 4. 30. 13:24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2013)

Jiseul 
9.1
감독
오멸
출연
이경준, 홍상표, 문석범, 양정원, 박순동
정보
드라마 | 한국 | 108 분 | 2013-03-21
다운로드

이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죽었을까?

 

흑백으로 찍어서 더 잘 된 영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러스 크로싱  (0) 2013.05.23
오블리비언  (0) 2013.04.30
연애의 온도  (0) 2013.04.05
파파로티  (0) 2013.04.04
웜 바디스  (0) 2013.04.02
by normalist 2013. 4. 7. 00:00



연애의 온도 (2013)

Very Ordinary Couple 
7.7
감독
노덕
출연
이민기, 김민희, 라미란, 최무성, 김강현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12 분 | 2013-03-21
다운로드

 

일단 커플들은 절대 봐서는 안되는 영화!

 

보고 나서 헤어지는 영화.

 

이렇게 연애하면 안된다를 보여주는 교과서 같은 영화.

 

감독이 커플을 깨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만든 영화. (이 부분은 내 추측이니 오해없기 바란다.)

 

좀 길다.

 

여배우가 조금만 더 예뻤으면 좋았을 영화.

 

박계장이 좀 더 웃겼어야 했는데..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블리비언  (0) 2013.04.30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0) 2013.04.07
파파로티  (0) 2013.04.04
웜 바디스  (0) 2013.04.02
링컨  (1) 2013.03.13
by normalist 2013. 4. 5. 11:42




파파로티 (2013)

9.2
감독
윤종찬
출연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03-14
다운로드


스포있어요


신개념 조폭영화

너무나 무난한 구성

한국영화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일이 일어난 진부한 전개


재능있는 소년이 조직에 몸담았다는 사실이 그렇게 중요했을까? 

조폭영화좀 안나왔으면 싶다. 


웜 바디스와 비교해보면 둘 다 사실 구성이 뛰어난 영화는 아니다. (제대로 뛰지도 운전도 못하는 좀비들이 갑자기 운전도 하고 싸움도 한다. 싸움은 왜 그렇게 잘하는지 ㅋㅋㅋ) 그래도 웜 바디스 쪽이 훨씬 매끄럽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그동안 한국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걸까? 


어쨌든 실화의 주인공이 영화처럼 성공했으면 좋겠다. 


경상도 김천이 배경인데 전라북도에서 지원한 특이한 영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0) 2013.04.07
연애의 온도  (0) 2013.04.05
웜 바디스  (0) 2013.04.02
링컨  (1) 2013.03.13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  (0) 2013.03.04
by normalist 2013. 4. 4. 06:59



웜 바디스 (2013)

Warm Bodies 
8.9
감독
조나단 레빈
출연
니콜라스 홀트, 테레사 팔머, 존 말코비치, 애널리 팁턴, 데이브 프랑코
정보
로맨스/멜로, 액션 | 미국 | 96 분 | 2013-03-14


스포 있어요


사랑을 이렇게 잘 표현한 영화가 있을까? 누구나 싫어하는 좀비를 이용해 사랑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준 영화다. 물론 현실이 영화같지는 않다. 현실이

었으면 분수에서 헤드샷 일거고, 줄리는 평생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살았을 거다. 사실 그 전부터 영화가 끝날 개연성은 많이 있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느낌도 나고, 좀비와 인간을 대비시키기 위해 LP판과 깨진 아이팟을 사용한 것이 흥미롭다.


연인들이 보기 좋은 영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의 온도  (0) 2013.04.05
파파로티  (0) 2013.04.04
링컨  (1) 2013.03.13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  (0) 2013.03.04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0) 2013.03.01
by normalist 2013. 4. 2. 13:38
| 1 2 3 4 5 6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