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2013)

Margin Call 
8
감독
J.C. 챈더
출연
케빈 스페이시, 데미 무어, 사이먼 베이커, 스탠리 투치, 제레미 아이언스
정보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07 분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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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날을 가상으로 그린 영화.


그런데, 영화에 미친 사람들만 나온다. 

제정신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안나오는 아주 신기한 영화.

하긴, 그렇게 단체로 미쳤으니까 금융위기를 불러왔겠지.


이 사람들은 도데체 무엇을 위해서 살았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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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비행기 (2013)

Planes 
7.7
감독
클레이 홀
출연
발 킬머, 테리 해처, 존 크라이어, 카를로스 엘라즈라퀴, 스테이시 키치
정보
애니메이션, 가족, 어드벤처 | 미국 | 92 분 | 2013-12-19


너무도 단순한 제목의 에니메이션, 

카 보다는 2차시장(장난감)이 활성화 되지는 않을거 같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비행기는 날아야 하는데, 유아들이 자동차는 쉽게 가지고 놀아도 비행기를 날리기는 어려우니까.

양 팔 벌리고 조종하는 비행기 모양의 자동차를 팔던데, 생각보다 힘들거 같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디즈니 영화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게, 일단 이상한 사람들이 갑자기 인기 얻었다고 제목 바꾸고, 대사바꾸고, 되도 않는 본인들 유행어 날리는 일이 없다. 아이들에게도 원작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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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짧은 기린 지피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기간
2013.03.06(수) ~ 2013.03.10(일)
가격
-


지난 1월 3일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10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참여작으로 보았다.

아마도 우리 아이가 본 첫번째 뮤지컬일 것이다. 


내용은 얘기하지 않겠으나, 가족끼리 보기 좋다는 점만 말씀드린다.


이제 한국나이로 5살인데 사실 얼마나 이해할 지는 모르겠다. 공연의 주제인 "다름"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도 역시 모르겠다. 하지만, 아빠와 함께 뮤지컬을 봤다는 건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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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2013)

Spike 
8.9
감독
데이빗 알루, 에릭 토스티
출연
남도형, 김서영, 임하진, 김경희, 이재범
정보
애니메이션 | 프랑스 | 74 분 |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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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생긴 영화관람권으로 극장에 가서 4살 아이와 함께 보고왔다.

내용은 괜찮으나 74분이라는 지나치게 짧은 런닝 타임이 단점이다.

검색을 해보면 영화제등에서 몇 번 상영되었던거 같다.

 

끝나고 나와서 아이가 팜플렛(?)을 찾았으나, 찾아볼 수 없었다.

아이들 영화는 꼭 팜플렛을 가져갈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더빙 판이기 때문에, 국내 여러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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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The Dark Knight Rises 
8.3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앤 해서웨이, 톰 하디
정보
액션, 범죄 | 미국, 영국 | 164 분 | 2012-07-19



이제서야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실망이다.


다크나이트를 보고 나서 다들 배트맨은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 겄이다. 고담시민들은 몰라도 관객들은 다 배트맨이 진짜 영웅이란 걸 알았으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 궁금증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 왔을텐데, 그 궁금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거 같다.


완성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너무 엉성하다.

영화에 대해서 여러 얘기가 나왔겠지만, 배트맨의 회복을 위해서 5개월 이란 시차를 둔 게 가장 큰 패착이라고 본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5~6세 여아와 성인 남성의 운동능력에는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있다. 그런데, 그걸 아무도 못뛰었다고? 구라를 정도껐 쳐야지..


이게 과연 인셉션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 맞는지 궁금하다. 


왜 악당들은 열심히 기폭장치를 만들어서 남한테 떠넘기기를 좋아할까?


아버지가 싫다면서, 자기 아버지의 과업이 완성된다고 하는 이 미친년은 또 뭔가?


다크 나이트와 비교하면 거의 자기 표절 수준이고, 전편에서는 "죽어서 영웅이 되던지, 살아남아 악당이 되던지" 라는 명대사를 남겼지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그런 것도 없다. 


영화관에서 안봐서 다행인 영화.


PS) 배인은 결국 똘마니 였구나. 아 이 불쌍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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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스머프 2 (2013)

The Smurfs 2 
8
감독
라자 고스넬
출연
박명수, 최흘, 한경화, 김기흥, 하성용
정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미국 | 104 분 | 2013-08-01


스포 없어요.


아~ 충분히 재미있게 만들수 있었을텐데..


어린시절 즐겨보고 좋아했던 만화가 이렇게 다시 돌아온 건 분명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퍼시픽 림과 거의 막하막하 대결을 이루는 스토리 라인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내가 좋아했던 스머프가 이렇게 돌아올 순 없어~)

 

1편은 안봤는데, 제목이 "개구쟁이 스머프 2"라서, 어린시절봤던 만화대로 스머프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 줄 알았으나, 사람이 더 많이 나와서 실망했다.


나는 이렇게 봤지만, 같이 본 초등학교 3학년 아이는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4살 아들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재밌어한다. 물론 영화 중간에 마법 나오고 이런 장면들을 무서워하지만.


어쨌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면 그만 아닌가?

아이들이 재밌게 봐서 다행이지만, 다음편에서는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기대해보겠다.


PS) 상영관에서 왼쪽 두 줄은 비워지고, 가운데만 사람이 많은 신기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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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2013)

Snowpiercer 
6.9
감독
봉준호
출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정보
SF, 액션, 드라마 | 한국, 미국, 프랑스 | 126 분 | 2013-08-01


스포있어요.

나도 한번 써보는 설국열차 리뷰~


일단, 다른 리뷰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 내가 궁금함을 느꼈던 점만 써보겠다.


첫번째, 윌포드와 길리엄의 관계. 둘이 내통했던 사이라고 하는데, 이 관계에서 길리엄이 얻는게 없다. 월포드는 절대자로 추앙받고, 존경(?), 찬양(?) 등등 좋은건 다 가져가는데, 길리엄은 꼬리칸이라서 멸시당하고, 주거환경도 안좋고, 매맞고, 팔도 짤리고, 다리도 없고 안 좋은건 다 갖고 있다. 그런데 왜 길리엄이 윌포드와 내통을 해야할까? 인구 줄여서 열차 생태계를 유지하려고? 진짜 이런 생각이라면 이건 거의 귀태급 지도자가 아닌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꼬리칸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거의 안되는 수용소 수준이다. 커티스는 월포드에게 총알을 이용해서 연락을 받지만, 길리엄이 꼬리칸에서 전화통화하기 외에 남들 모르게 특별 대우(?)를 받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인다. 도데체 길리엄은 왜 윌포드에게 협력을 했고, 그 대가로 무엇을 얻었을까?


두번째, 혁명을 왜 혼자서 하나? 기세좋게 혁명을 시작해서 나름대로 성과를 얻었으면, 쭉 쭉 밀고 나가야지. 뭐 영화니까 주인공들만 화면에 나오는건 이해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도 실제 중대원은 많았지만, DVD 표지엔 11명인가만 나온다.) 그래도 나머지 꼬리칸의 사람들은 왜 갑자기 멈췄을까? 중간에 기습(?)을 당하는 장면에서 진압군이 뒤로 갔다는 걸 알면 당연히 제압을 하러 갔어야지. 그리고 병력(?)이 자꾸 줄어들면 돌아가서라도 병력을 더 데려와야지.

후방 병력이 그렇게 쉽게 제압된 것도 이상하다. 스키마스크 뒤집어쓴 집단의 총만 제대로 회수했어도 별 일이 없었을텐데.


PS) 혼자하는 혁명은 실패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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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71




U-571 (2000)

U-571 
8.3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출연
매튜 매커너히, 빌 팩스톤, 하비 키이텔, 존 본 조비, 데이빗 키스
정보
액션, 전쟁 | 프랑스, 미국 | 115 분 | 2000-09-02


스포 있어요. 

허구속에서 희망을 찾는 영화.


역시 긴장감을 높이는 데는 잠수함 영화 만한게 없다.


함장 진급에 누락된 젋은 부관이 영문도 모른채 특별 임무를 갖고 바다로 떠난다.

독일의 U보트가 전투후에 표류중이니 암호해독기를 가져오라는 것.

임무가 막 성공하려던 중 타고온 미국 잠수함은 적의 어뢰로 격침되고, 고장난 독일 U보트를 어쩔수 없이 타게 된다.

온통 독일어로 된 계기판에, 독일어를 할 수 있는 병사는 한 명뿐


똑똑하고 훌륭한 부관이지만 리더쉽 문제로 함장 진급에서 누락된 젋은 장교, 젋은 장교를 받쳐줄 노련한 베태랑 부사관, 이 모든 상황이 두려운 젋은 수병등 인물들이 정석으로 배치되어 있다.


젊은 부관이 함장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 거 같지만, 너무나 갑자기 문제를 잘 풀어나간다.

누구나 자기 인생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불완전한 정보만 갖고 결정을 해야하고, 결정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는..

말로 쓰면 쉬어보이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보면 그런 사람이 많지가 않다.


실제로 미군이 U보트를 탈취한 적은 없고, 영국군이 U보트에서 에니그마를 탈취한 게 사실이라고 한다.

보급을 해주는 U보트는 무장이 없었다고 하니 미국 잠수함이 어뢰로 격침되는 것도 뻥이다.

독일 구축함도 대서양 너머로 다닌적은 별로 없다고 하나 영화는 영화일뿐.


영화가 끝나면 2차대전때 독일군과 싸운 장병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고 나오는데, 이 문구는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꼭 사실을 말할 필요는 없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영화도 각색을 하니까.


문제는 이런 영화를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하면서 영화를 바친다는 거다.

마치 2MB가 자기것도 아닌 서울시를 하나님에게 봉헌한 것처럼.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영화를 받아야 하는 퇴역군인들은 어떤 심정일까?

영화를 바치려고 했으면 실제로 2차대전때 미국 해군이 한 작전을 가지고 만들었어야 한다. 

미국 해군은 영화로 만들만한 전과가 없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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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터보 (2013)

Turbo 
8.9
감독
데이빗 소렌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폴 지아마티, 마이클 페나, 루이스 구즈만, 빌 하더
정보
애니메이션 | 미국 | 96 분 | 2013-07-25


스포있어요.

어느 달팽이의 성공기.


옛날에 터보라는 달팽이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아주 빨라지게 되었고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아이들 대상으로 한 영화답게 구성도 간단(?)하고, 보기 좋다.


4살 아들과 같이 봤는데, 중간에 쿵쾅하는 장면이 나오니까 무서워 하길래 안아줬다.


이상한 개그맨, 아이돌, 유행어 안나오니까 너무 좋다.


다 보고 나와서 아이한테 터보처럼 포기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못알아 듣는다.


아직 알아들을 나이는 아니니까 괜찮다.


그래도, 터보 얘기하면서 막 웃는데, 어디까지 알아들었는지 궁금하다. 


극장에서 터보 관련 간판(?) 이 있으면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깃발 형태로 있어서 찍지 못했다.


팜플렛도 가져오려고 했는데, 왠일인지 한 장도 없었다.


PS) 포기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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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버린 (2013)

The Wolverine 
5.2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휴 잭맨, 오카모토 타오, 후쿠시마 릴라, 사나다 히로유키, 스베틀라나 코드첸코바
정보
액션, SF | 미국 | 129 분 | 2013-07-25

 

스포있어요.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본군 전범을 처단하는 어느 바람둥이의 이야기


특별한 반전없이 영화가 줄줄줄줄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

X-men 시리즈의 재미는 다양한 뮤턴트들의 재주(?)를 보는 것인데, 그런건 별로 안나와서 아쉬웠다.

 

일본군 전범이 안 망하고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니.

역시 독일과 일본은 차원이 다르다.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활을 쏘고 있나? 아무리 일본에서 찍었다고 해도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죽지 않는 울버린도, 막상 죽음이 다가오니까 너무 죽기 싫어하는 군. 허허.

사는데 싫증이 난 남자와 영원히 살고싶은 남자, 누가 이길까? 정답은 영화보면 나옴.


영화 끝나면 영상이 하나 더 나오는데, 무척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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