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어린이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수업으로 3~4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수업이다.
제목 그대로 엄마와 아가가 수업을 한다.
수업내용과 소재는 상당히 다양하다. 찰흙을 이용한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도 하고 등등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미술 수업이다.
그런데, 솔직히 3~4세 유아가 아직 동그라미도 제대로 못 그리는데, 그림을 잘 그릴수는 없고, 찰흙을 가지고 대단한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엄마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아이가 이러저러한 거 만들어 (그려) 달라고 하면 엄마가 해야 되는 상황이다.
수업시간도 1시간 이기 때문에, 좀 어려운 과제가 나오면 서둘러야 한다.
여기 오는 엄마들은 약간의 각오를 하고 오는 것이 좋다.  

PS) 수강료는 15주에 352,500원 으로 3개월에 10만원이 좀 넘는 동네 유스센터에 비하면 좀 비싼 수준이다. 

확실히 수강료가 비싼 만큼 서비스가 좋다. 아이 사진도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작가 수준으로 찍어주고, 도자기도 구워주고 등등..그래도 여전히 비싸다. 3살 아이에게 이런것 까지 필요할까 싶으면 동네 유스센터로, 이런걸 해줘야겠다면 OK, 

by normalist 2012. 11. 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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