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다.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개연성도 없고.

어디서부터 난장판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고, 겨우 전력난 하나로 이렇게 붕괴되는가?
상층부가 하층부를 착취한다는 점이 설국열차와 비슷하지만,
그거말고 어디가 설국열차와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이 아파트 사람들이 밖으로 안 나가는 것도 아니고, 왜 다들 이 지옥에 붙어있지? 

아파트 분양광고는 아래 url을 참고하도록.. 

http://www.anthonyroyalarchitecture.co.uk/


랭은 어떻게 이런 아수라장에서 만족을 찾게 되었을까?

3500원이 아까운 영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urrection season 1,2  (0) 2016.07.12
X-Men: Apocalypse  (0) 2016.05.26
아르센 루팡  (1) 2016.03.10
ROOM  (0) 2016.02.04
빅 쇼트  (0) 2016.01.21
by normalist 2016. 3. 31. 16:24


http://www.imdb.com/title/tt0373690/?ref_=fn_al_tt_1


스포있어요. 


4개국이 모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을 100% 실감나게 해주는 영화.

아르센 루팡의 여러 이야기들을 군데 군데 끼워넣었으나, 도대체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쓸데 없이 반전만 많고, 마지막 장면은 도데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게다가 왜 이리 쓸데없이 영화를 길게 만들었는가? 


보물찾기에만 집중했으면 나름 좋은 영화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텐데...


에바 그린 예쁘게 나온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X-Men: Apocalypse  (0) 2016.05.26
하이 라이즈  (0) 2016.03.31
ROOM  (0) 2016.02.04
빅 쇼트  (0) 2016.01.21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왕국대모험  (0) 2015.12.13
by normalist 2016. 3. 10. 14:31



지난주에 내방역 그림나베에 갔다왔다. 

식사를 거의 마치고 화장실에 갔다오는데(화장실이 뒷문옆에 있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뒷문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기 시작한다. 

와서 자리에 앉으니까 곧 담배연기가 식당안으로 들어온다. 

그러자, 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문을 닫는다. 


근데, 이거 좀 심각한 무개념 아닌가? 

담배피는 사람이 더 멀리 나가야지 왜 문을 닫는가?

담배연기가 퍼지는거 다 알고 있었을텐데, 최소한 입구에서 50m 떨어진 곳에서 피우는 게 예의아닌가? 

그리고, 간접 흡연의 페혜는 예전부터 지적되어 왔는데, 담배피고 나서 음식을 만들면 담배연기가 고스란히 음식에 묻어나올거 아닌가?

앞으로 아무한테나 담배팔지 말고, 혐연권에 대한 상식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에게만 담배를 팔도록 해야한다. 


어쨌든 앞으로 그림나베는 가지 말아야겠다. 


by normalist 2016. 2. 16.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