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 산 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렇게 사람 많은 거 처음봤음. (정말 x100, 너무 x100 사람 많음)


공간이 좁아서 그런가? 하여간 엄청나게 많음.


음식을 사려고 했는데, 줄 도 엄청나게 김. 그것도 저녁 7시쯤에. 그래서 줄 제일 짧은 핫도그 사먹었음. 그나마 칠리는 품절이라고 함. 


앉을 자리가 없어서 돌 위에 앉아서 먹었음. 돗자리 가져올 걸.


외국인도 너무 많음. 서울에 외국인이 이렇게 많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핫도그 하나씩 먹고, 다리위에 한번 갔다가 그냥 왔음. 


내년에 간다면 저녁은 꼭 싸가야겠음. 돗자리도 꼭 가져가겠음. 그리고, 조금 일찍 가보겠음.

by normalist 2013. 6. 10.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