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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난타 공연을 보게 되었다. 명동 유네스코 회관에서 봤다. 표를 예매하면서 서울에 난타 공연하는 곳이 3군데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보러가서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고, 외국인이 많이 보러와서 또 놀랐다. 아마도 한국 관광의 주요 코스 인 듯 싶다. 다른나라에 해외여행 다니면서 본 (주로 아시아권) 공연보다 깔끔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대사를 한국말도, 영어도, 중국어도 아닌 이상한 말로 하는데, (간간히 들리는 6 o'clock은 제외) 차라리 한국말로 하고 무대 위에 영어로 자막을 나오게 하면 어떨까? 어차피 심각한 얘기 할 것도 아닌데..
결론적으로 재미있다. 아기도 아주 좋아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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