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란 영화가 있다.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자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나에게는 이 이어폰이 그러하다. 

왜냐? 전자제품의 무덤이라는 세탁기에서 살아돌아왔으니까. 영화와는 달리 별다른 고난(?)은 겪지 않았다. 

남방 상의안에 넣었다가 세탁기로 빨려들어갔는데, 빨래하기전에 무조건 확인해보자. 


직접 구매한 건 아니고, 씨넷의 웨어러블 런에 갔다가 당첨(?)되서 받았다. 

마침 블루투스 이어폰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당첨이 되었다. 


처음 귀에 꼈을때는 좀 아팠는데, 이어후크도 바꾸고, 이어팁도 바꾼후에는 나름 괜찮아졌다. 

집에서 wifi로 테스트 할 때는 괜찮았는데, 밖에만 나가면 가끔씩 끊어진다. 

Data network의 문제일까? 그래도 듣다보면 괜찮은 정도다. 

PC에서 충전할때는 100% 충전하기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설명서에 방수라는 얘기는 한마디도 없는데, 잘 작동하니까 너무 좋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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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rmalist 2017. 9. 11. 11:53


비싼 돈을 주고 아이폰을 샀으니 잘 보호해야겠다고 생각을 한 후에 튼튼한 케이스를 검색을 해봤다. 

Urban Armor Gear는 케이스가 4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신용카드를 넣으면 좋을거 같아서 Trooper Series를 골랐다. 


처음에는 튼튼함이 마음에 들었다.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져도 핸드폰이 멀쩡한 것을 보고 잘 골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러나 나는 핸드폰을 많이 쓰는 헤비 유저, 쓰면 쓸 수록 손목이 아파온다. 

약 1년간 사용후에 도저히 못쓰겠어서 포기하고 Spigen 케이스로 갈아탔다. 

바꾸니까 아이폰이 이렇게 가벼운 폰이었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UAG도 가벼운 케이스가 있을거 같은데, 쿠폰이 있어서 Spigen으로 골랐다. 

핸드폰을 많이 쓴다면 가벼운 케이스를 고를 것. 


장점 튼튼함

단점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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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rmalist 2017. 7. 29. 23:48


어제 서울에서 포천으로 KT내비의 무료도로 옵션을 선택하고 이동하고 있었다. 

주행중에 갑자기 경로 이탈후에 새로운 경로로 안내한다고 나왔다. 운전중에 내비를 조작할 순 없었으니까 좀 이상하긴 했지만, 새로운 경로를 따라서 이동했다. 

그러자, 갑자기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입구가 나온다. 


여태껐 한달에 1회 서울-포천을 KT내비의 무료옵션을 이용하여 다녔으나,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KT내비에서 조작을 했겠지?

이런식으로 강매를 당하니 기분이 좋지 않다. 

1차당 수수료 얼마씩 받기로 했을까?


계속 주행을 한 후에 통행료로 3800원을 냈다. 


KT내비는 이런 짓을 한 이후에 원내비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KT내비 망했으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망했으면


by normalist 2017. 7. 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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