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란 영화가 있다.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자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나에게는 이 이어폰이 그러하다. 

왜냐? 전자제품의 무덤이라는 세탁기에서 살아돌아왔으니까. 영화와는 달리 별다른 고난(?)은 겪지 않았다. 

남방 상의안에 넣었다가 세탁기로 빨려들어갔는데, 빨래하기전에 무조건 확인해보자. 


직접 구매한 건 아니고, 씨넷의 웨어러블 런에 갔다가 당첨(?)되서 받았다. 

마침 블루투스 이어폰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당첨이 되었다. 


처음 귀에 꼈을때는 좀 아팠는데, 이어후크도 바꾸고, 이어팁도 바꾼후에는 나름 괜찮아졌다. 

집에서 wifi로 테스트 할 때는 괜찮았는데, 밖에만 나가면 가끔씩 끊어진다. 

Data network의 문제일까? 그래도 듣다보면 괜찮은 정도다. 

PC에서 충전할때는 100% 충전하기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설명서에 방수라는 얘기는 한마디도 없는데, 잘 작동하니까 너무 좋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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